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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보다 더러운 주방용품.." 세균 득실득실 수세미 이렇게 쓰세요!

by 핑크2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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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집안 일 중에 설거지는 하루도 안 하고 살 수 없습니다. 컵 한개를 닦더라도 수세미 없이는 깨끗이 씻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집집마다 수세미는 종류별로 몇 개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수세미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면 온 가족들이 세균을 나눠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알고 나면 충격적인 세균덩어리의 수세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변보다 더러운 세균덩어리 '수세미'

독일 푸르트방겐대학 마루쿠스 에게르트 교수팀은 가정집에서 사용한 주방용 스펀지 14개를 수거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DNA와 RNA 분석법으로 세균을 조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 스펀지에서 발견된 세균 종류는 362종에 달했으며 서식 밀도는 1세제곱센티미터 당 무려 540억 마리였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의 대변 속 세균 서식 상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펀지의 경우 내부에 빈 공간이 많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조건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연구진에 따르면 발견된 세균 중 '모락셀라 오슬로엔시스'라는 균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병을 일으키고 스펀지 냄새의 주된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수세미 관리 방법

끓는 물에 삶거나 빨아도 일부 세균은 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재사용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져 역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마르쿠스 에게르트 교수는 "수많은 세균의 온상인 주방용 스펀지에 대한 해결책은 소독이나 삶은 것이 아니라 매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1주일마다 교체하는 것이 아까운 분들이라면 1회용 수세미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수세미 두 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도 수세미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균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때 안 쓰는 수세미는 항상 말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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