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과일을 먹는 건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에게 있어 흔한 식단인데요. 과일은 식전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과일 중에서도 식전 공복에 잘못 먹으면 정말 위험한 과일도 존재하는데요. 심각하면 목숨까지 잃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공복에 절대 먹으면 안되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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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절대 먹으면 안되는 과일
■ 리치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의 열대과일 '리치' 리치는 맛도 좋고 비타민E와 철분,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까지 풍부한 과일이지만 빈속엔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인도에서 리치를 먹은 31명이 뇌염으로 목숨을 잃었는데요. 인도 보건 당국은 이들이 먹은 리치 속 독성물질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리치에는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는 히포글리신과 mcpg라는 이 성분들은 저혈당증에 따른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사망한 아이들 대부분이 저혈당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덜 익은 리치를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구토, 의식 불명, 사망과 같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공복에는 될 수 있으면 리치 섭취를 피하고 잘 익은 리치라고 해도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아이는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 감
감은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하는데요.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귤
귤을 공복에 먹으면 위 건강에 아주 해로운데요.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이 돼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과일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시 섭취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인데요.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데, 특히 콩팥질환을 앓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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