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토마토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천국의 과일’로 불립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마토는 저도 4계절 내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자주 먹는데요. 하지만 이런 토마토도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토마토가 어떠한 상황일 때 독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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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이 나는 토마토
초록빛을 띠는 토마토는 알레르기 유발 등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빛을 띄는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감자의 싹과 같은 독성 물질입니다. 솔라닌이 체내에 들어오면 적혈구를 파괴시켜 빈혈 상태를 만들고 온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뇌신경마비, 전신마비 등을 일으킵니다. 열을 가하더라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덜 익은 초록색의 토마토는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공복에 먹는 토마토
아침에 과일로 끼니를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마토를 갈아 토마토 주스로 많이 드시는데 공복에 토마토의 팩틴 성분이 위산과 결합하면 융해되지 않는 덩어리가 되어 위장을 막게 하고 이로 인해 소화 불량과 위궤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위, 식도, 괄약근을 헐겁게 만들어 위염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을 경우
토마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의 함유량이 높은 편입니다. 히스타민은 이물질이 우리 몸을 침범했을 때 콧물, 재채기 등을 분비시켜 배출시키거나 혈관을 확장시켜 백혈구가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토마토를 먹을 경우 몸속에서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시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풍, 결석, 심장 질환 환자
통풍은 요산이 침착되면서 관절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합니다. 요산은 퓨린 성분이 대사되면서 만들어진 후 콩팥을 통해 배출되어 통풍 환자들은 퓨린 함량이 높은 술이나 생선 고기 같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요. 토마토에는 퓨린 함량이 낮지만 섭취 시 혈청 요산염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풍 환자의 경우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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